연일 발생하는 엠폭스 확진자…감염경로 대부분 성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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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염경로 대부분 익명의 사람과의 성접촉 등 밀접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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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명 중 15명은 피부접촉, 성접촉 등 확진자와 밀접접촉을 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명은 확진자와 접촉한 사례, 나머지 1명은 환자를 치료하다가 주사침에 자상을 입은 사례였습니다.
임숙영 중앙방역대책본부 상황총괄단장은 정례브리핑에서 "질환이 잠복기가 길고 은밀한 방식으로 전파가 이뤄지고 있는 질환의 특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본인이 자발적으로 진단검사를 받고 신고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와 밀접접촉한 이들을 찾는 것보다 성접촉 등 밀접접촉의 속도가 더 빠를 수 있다는 점에서 '자진 신고'의 중요성을 강조한 겁니다.
기사 전문 : http://n.news.naver.com/article/056/0011468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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