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씨 보지마, 부끄러워"…女승객 홀로 있는데 종이컵에 소변 본 버스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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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가씨 보지마, 부끄러워"…女승객 홀로 있는데 종이컵에 소변 본 버스기사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khj80@news1.kr
A씨는 버스를 하차할 때쯤 "아저씨 방금 뒤에서 뭐 하셨어요?"라고 물었고, 버스 기사는 "부끄러운 짓 좀 했어"라고 답했다.
A씨는 "버스 안에 버스 기사와 나밖에 없는 상황이라 어떤 일이 발생할지 알 수 없었고, 온몸이 얼어붙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A씨는 사건 직후 시흥시청과 경찰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으나 돌아온 답변은 "시흥시 차원에서 별도의 조치는 어렵다" "소변을 본 행위로는 형사처벌은 어렵다"는 얘기였다.
매체에 따르면 버스 기사에 대한 처벌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A씨는 "버스 안에 버스 기사와 나밖에 없는 상황이라 어떤 일이 발생할지 알 수 없었고, 온몸이 얼어붙는 느낌이 들었다"고 했다.
A씨는 사건 직후 시흥시청과 경찰을 찾아가 도움을 요청했으나 돌아온 답변은 "시흥시 차원에서 별도의 조치는 어렵다" "소변을 본 행위로는 형사처벌은 어렵다"는 얘기였다.
매체에 따르면 버스 기사에 대한 처벌은 쉽지 않은 상황이다.
http://www.news1.kr/articles/?527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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