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위반 임신에 학력차?"...고졸 여성이 대졸의 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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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전임신으로 잉태된 비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고졸 여성의 혼전임신 비율이 대졸 여성보다 2배 가까이 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 세종캠퍼스 김근태 교수(공공사회 통일외교학부 공공사회학전공)는 비판사회학회가 발간하는 <<경제와 사회>> 2023년 여름호(통권 제138호)에 실린 '저출산 시대의 혼전임신 현황과 사회경제적 결정요인' 연구논문에서 "혼인 건수와 혼전임신 비율은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으나 교육 수준별로는 고졸 여성이 가장 높은 혼전임신 비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2010년 이후 고졸 여성과 대졸 여성의 혼전임신 비율 격차가 확대되는 양상을 보였다. 이 논문에 따르면, 2021년 현재 교육 수준별 혼전임신 비중은 고졸 여성의 26.6%, 중졸 여성의 24.1%, 대졸 여성의 14.0% 등으로 고졸 여성의 혼전 임신 비율이 가장 높았다.
http://v.daum.net/v/20231226195032447
고려대 세종캠퍼스 김근태 교수(공공사회 통일외교학부 공공사회학전공)는 비판사회학회가 발간하는 <<경제와 사회>> 2023년 여름호(통권 제138호)에 실린 '저출산 시대의 혼전임신 현황과 사회경제적 결정요인' 연구논문에서 "혼인 건수와 혼전임신 비율은 밀접한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으나 교육 수준별로는 고졸 여성이 가장 높은 혼전임신 비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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