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해일 지속… ‘해안 출입 주의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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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 영향… 묵호 등 5곳 관측
3일 경기·충북 함박눈 가능성
4일 중부내륙 영하 5도 ‘쌀쌀’
지난 1일 일본에서 발생한 지진 영향으로 동해안 지진해일이 지속되고 있다.
2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35분 강원 동해시(묵호)에서 최고 높이 85㎝의 지진해일이 발생했다. 묵호에서는 지진해일이 오후 6시6분 45㎝ 파고로 처음 도달한 뒤 6시30분쯤 67㎝로 다시 관측되는 등 높이가 계속 상승했다. 묵호를 포함해 국내에서 지진해일이 관측된 곳은 5곳이다.
이날 아침 대부분 지역에서 지진해일 높이는 10㎝ 미만으로 내려왔다. 기상청은 “현재 동해안 모든 관측지점 지진해일 높이가 천천히 낮아지고 있다”며 “당분간 해안 출입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22/0003890666?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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