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연봉 10억 이상 근로자, 1인당 세금 7.5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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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연말정산에서 총급여(연봉) 10억원을 넘게 받은 근로소득자가 부산에서는 145명이 있었다. 이들은 연말정산을 통해 1인당 평균 7억 4514만원의 세금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10억원 이상 연봉을 받는 근로자를 145명으로 나누면 1인당 평균 연봉은 19억 3264만원이었다.
10일 국세청의 ‘국세통계’에 따르면 2021년 귀속분 연말정산에서 부산은 모두 119만 9729명 근로자가 연말정산을 했다. 이들 근로자들 평균 연봉은 3646만원이었다.
근로자들 연봉을 구간별로 나누면 △2000만원 초과~3000만원 이하인 경우가 26만 5532명이었고 △6000만원 초과~8000만원 이하는 9만 2444명 △8000만원 초과~1억원 이하는 5만 165명 등이었다. 부산에서 연봉이 1억원을 초과하는 사람은 4만 7450명이었다.
이들이 연말정산을 통해 최종적으로 낸 세금(결정세액)을 살펴보면, 6000만원 초과~8000만원 이하인 경우, 1인당 370만원의 세금을 냈다.
근로자들은 통상 급여와 상여금을 받을 때마다 일정금액의 세금을 미리 원천징수하고 다음해 1~2월에 연말정산을 통해 덜 낸 세금은 더 내고 많이 낸 세금은 돌려받게 된다. 이 때 최종적으로 나온 세금이 결정세액이다.
이에 따라 연봉 8000만원 초과~1억원 이하는 1인당 결정세액이 716만원이었다.
우리나라 근로소득세는 연봉이 1억원을 초과하면 세금은 크게 늘어난다. 연봉 1억원 초과~2억원 이하는 부산에 4만 700명이 있는데 이들이 한해 낸 세금은 1인당 1736만원이었고 연봉 2억원 초과~3억원 이하는 4205명이 있는데 1인당 세금은 5542만원이었다.
또 연봉 3억원 초과~5억원 이하는 모두 1872명으로 1인당 세금은 1억 234만원이었다. 아울러 연봉 10억원 초과자는 145명으로 1인당 세금은 7억 4514만원이었다.
이번 통계는 부산만을 대상으로 한 것이지만, 근로소득세는 전국 어디서나 동일하게 거두기 때문에 전국 통계도 이와 비슷하다.
전국에서 연봉 10억원을 넘게 받는 근로자는 4481명이 있었다. 이들이 낸 세금은 1인당 7억 9500만원이었다.
기사http://n.news.naver.com/mnews/article/082/0001187947
연봉 어마어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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